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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축구이야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top 10

by 로드맵 2020. 6. 8.

영국의 미러지에서 Premier League's top 10 greatest-ever players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탑 10 선수를 뽑는 기사인데요.

사실상 탑 10 탑 3 이런 내용의 기사나 칼럼은 상당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선수는 왜 없냐? 저 선수는 왜 있냐? 저 선수보다 이 선수가 더 잘하는데?

사실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동의하는 선수들은 있겠지만 우승 커리어를 중요하게 따지는 분도 있고

 

개인 성적을 중요하게 보는 분도 있고, 아니면 경기 내에서의 임팩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죠.

그러니까! 재미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라이언 긱스

 

라이언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4 시즌 동안 13번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632경기를 출전했고 109개의 골을 넣었습니다.

 

전체 커리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냈고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웨일스 감독으로 있죠.

 

선수 시절 왼발의 마술사 긱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왼발 크로스가 좋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보여줬습니다.

거기에 득점력까지 가지고 있었죠.

 

커리어가 환상적이고 이미지도 좋았으나 선수생활 말미에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키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티에리 앙리

 

아스날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으라면 저는 티에리 앙리와 베르캄프를 뽑을 것 같습니다.

 

두 선수가 아스날에서 보여줬던 임팩트는 정말 엄청난데요.

 

특히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에서만 258경기 17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올렸죠.

 

아스날에서만 4번의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모나코 감독을 거쳐 현재는 몬트리올 임팩트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이적 후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면서 리그에서만 196번의 경기에 출전해 84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죠. 현재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나 한국에서의 그 일로 한국 팬들은 사라져 버렸죠.

 

 

로이 킨

 

역시 라이언 긱스와 마찬가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끈 로이 킨입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을 책임졌었죠.

 

거기에 강한 몸싸움과 거친 플레이, 적극성이 갖춰진 선수였습니다.

 

현재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수석 코치를 맡고 있습니다.

 

 

에릭 칸토나

 

맨유 팬들에게 올드 트래포드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임팩트를 준 선수입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프랑스 리그를 거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리즈 시절을 겪고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93/94 PFA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맨유에서만 143경기 64골을 기록했죠 (리그 기준)

 

덩치가 꽤 있긴 하지만 칸토나는 뛰어난 테크니션입니다. 어시스트도 엄청나게 많았죠.

 

하지만 전설의 쿵푸킥 사건을 일으킬 정도로 다혈질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욕을 하는 관중에게 발차기를 선보인 거죠... (물론 관중도 잘못했죠)

 

당시 9개월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폴 스콜스

 

전체 커리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원 클럽 맨입니다.

 

당시 맨유의 황금기를 이끈 퍼거슨의 아이들 중 한 명 이기도 하죠.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필립 네빌, 니키 버트 등)

 

중앙 미드필더로서 전성기에는 세컨 스트라이커로 뛰기도 했습니다.

 

패스 능력이 좋고 중거리 슈팅 능력도 역대급인 선수였죠.

 

다만 가끔씩 나오는 이상한 슬라이딩 태클로 퇴장도 많이 당했죠. 사건 사고도 꽤 있죠.

 

그리고 끊임없이 나오는 스램제 논란이 있습니다.

 

스콜스, 램파드, 제라드 중에 누가 잘하냐? 미러에서는 스콜스, 램파드를 선택했네요...

 

 

앨런 시어러

 

뉴캐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입니다. 잉글랜드의 전설이기도 하죠

 

사실 커리어는 블랙번에서 훨씬 좋습니다.

 

블랙번에서 138경기 112골의 엄청난 골을 기록했고 앨런 시어러 커리어상 EPL 첫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죠.

 

(마지막이 돼버렸지만...)

 

260골로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인 웨인 루니가 208골이지만 사실상 플레잉 코치로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깨기는 힘들죠

 

 

웨인 루니

 

앨런 시어러에 이어 208골로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 2위인 웨인 루니입니다.

 

엄청난 골 결정력과 기술, 피지컬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발리슛, 중거리슛, 칩슛 등 어떻게든 골을 넣는 선수죠.

 

175cm의 큰 키는 아니지만 밸런스가 좋고 스피드가 좋아서 저돌적인 드리블도 잘하는 선수입니다.

 

박지성 선수와 많은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국내 팬들은 루니의 활약이 익숙할 겁니다.

 

현재는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과 골든슈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리그 261경기 180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가 되어버린 선수죠. 맨시티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은 키임에도 빠른 스피드와 균형감각이 좋고 골 결정력도 뛰어납니다.

 

14/15 시즌 득점왕을 기록하기도 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이죠.

 

 

프랭크 램파드

 

엄청난 패스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미들라이커라는 별명답게 골을 많이 넣는 미드필더이죠.

 

177골로 프리미어 리그 역대 득점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PL 16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로서 최다 기록입니다.

 

현재는 첼시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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