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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축구이야기

피파 선정 유망주 23인 근황

by 로드맵 2020. 2. 7.

2010년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에서 '누가 최고의 유망주인가? (Who's the top teenage prospect?)' 토론을 진행한 적 있습니다. 당시 후보로 23인이 있었는데요. 당시 손흥민 선수도 포함돼서 관심을 끌었죠. 과연 그 선수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피파 세계 10대 유망주 23인

(당시 기준이 1990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였습니다)

(아래 순서는 순위와 관련없습니다)

 

 

손흥민 (대한민국)

당시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입니다.

이제는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되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콜롬비아)

당시 포르투

모나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2014년 월드컵 득점왕을 기록하면서 모나코에서 한 시즌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현재는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데... 완전 이적에도 실패하고 레알로 복귀해도 이적이 유력합니다.

 

 

잭 로드웰 (잉글랜드)

당시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선더랜드

블랙번 로버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에버튼에서의 활약으로 맨시티로 이적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선더랜드로 이적했는데 선더랜드가 3부 리그로 추락하는 동안에도 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죠.

결국 2부 리그의 블랙번으로 이적했습니다. 블랙번에서도 자리 잡진 못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세르단 샤키리 (스위스)

당시 바젤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스토크 시티

 리버풀

 

바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리베리와 로벤은 넘지 못했고 베르나트에게도 밀리며 인테르로 이적합니다. 하지만 인테르에서도 큰 활약 없이 프리미어 리그의 스토크 시티로 이적합니다.  이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잦은 부상으로 많이 나오진 못하네요.

 

 

야니스 타페르 (프랑스)

당시 리옹

 툴루즈

 로잔

 세인트 갈렌

 

프랑스 유소년 국가대표 시절 득점왕과 우승도 경험했지만 기대만큼의 성장은 못 보여줬습니다.

현재 스위스 세인트 갈렌에서 뛰고 있습니다.

 

 

잭 월셔 (잉글랜드)

당시 아스날

 본머스 (임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한때는 잉글랜드의 미래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10대부터 프리머이리그의 주전 경쟁을 했던 선수였지만 점점 기량이 떨어지고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습니다.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

당시 리버 플레이트

 로마

 토트넘 핫스퍼

 

유스 시절, 강팀들이 노리는 유소년 선수였습니다. 로마로 이적한 라멜라는 12/13 시즌 리그에서 15골을 넣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로마의 재정상 문제로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트넘에선... 다들 아시다시피 많은 경기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루카스(브라질)

당시 상파울루

 파리 생제르망 (PSG)

 토트넘 핫스퍼

 

당시 네이마르, 간수와 함께 브라질 유망주 3인방으로 불렸었죠. 이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PSG로 이적합니다.  PSG가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기회를 받지 못했고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로멜루 루카쿠 (벨기에)

당시 안더레흐트

 첼시

 웨스트브롬위치 (임대)

 에버튼 (임대 후 완전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안더레흐트에서 리그 최연소 득점왕을 기록하며 첼시로 이적했지만 주전으로 뛰진 못했고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갑니다. 임대가서도 35경기 17골을 터트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에버튼으로 다시 임대가고 에버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완전 이적합니다. 맨유에서는 1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점점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인테르로 이적했습니다. 인테르에서 리그 22경기 16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케르 무니아인 (스페인)

당시 아틀레틱 빌바오

현 아틀레틱 빌바오

 

클럽 특성상 바스크 출신만 쓸 수 있는 아슬레틱 빌바오의 주장입니다.

스페인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지만 기대만큼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스크 출신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와 장기 계약하며 구단에 뼈를 묻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네이마르(브라질)

당시 산토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PSG)

 

어린 시절부터 산토스의 유망주로 활약했습니다. 멘탈적으로 문제를 보이기도 했으나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메시, 수아레즈와 함께 MSN 트리오로 불렸습니다. 2017년 약 2,800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로 PSG로 이적했습니다. 현재는 다른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필리페 쿠티뉴(브라질)

당시 인터밀란

 에스파뇰 (임대)

 리버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인터밀란에서는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에스파뇰을 거쳐 리버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잡음을 보이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2시즌을 뛰었습니다.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간 상태입니다.

 

 

주앙 리스(포르투갈)

당시 로레타누

 파렌스

 차베스

 산타 클라라

 톤델라

 

정보가 가장 없는 선수네요. 당시엔 공격수인데 톤델라 홈페이지에는 수비수로 나와있습니다. 해당 선수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아서 확실히 아시는 분 덧글 부탁드립니다.

 

 

야노 아나니제 (그루지아)

당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로스토프 (임대)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 (임대)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FC

 

긴 시간 동안 러시아 리그에서 뛰었으며 최근에는 키프로스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루지아 국가대표이기도 합니다.

 

 

세르히오 아라우호(아르헨티나)

당시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B (임대)

 티그레 (임대)

 라스 팔마스 (임대 후 완전 이적)

 AEK 아테네 (임대)

 

아르헨티나의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그리스의 AEK 아테네에서 뛰고 있습니다.

 

 

쿠마 바바카르(세네갈)

당시 피오렌티나

 라싱 산탄데르 (임대)

 파도바 (임대)

 모데나 (임대)

 피오렌티나

 사수올로

 레체 (임대)

 

한때는 엄청난 체격 조건으로 어린 나이에 1군으로 뛰었으나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게임(FM) 내에선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부족한 골 감각을 보이며 현재는 세리에 A의 레체에서 뛰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카날레스(스페인)

당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

 베티스

 

라싱 산탄데르의 특급 유망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거의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며 발렌시아로 이적합니다.

발렌시아에서도 십자인대 파열의 큰 부상을 겪으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십자인대 파열이 되며 무려 십자인대 파열이 3번이나 됐었죠. 레알 베티스에서는 꾸준히 출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루크 카스타이흐노스(네덜란드)

당시 페예노르트

 인터 밀란

 트벤테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

 비테세 (임대)

 경남FC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룩입니다. 페예노르트에서 34경기 15골을 넣으며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가게 됩니다. 트벤테에서 매 시즌 10골 이상 넣으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지만 부상 등으로 주전 경쟁에 밀리며 스포르팅, 비테세를 거쳐 K리그의 경남 FC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아약스

 토트넘 핫스퍼

 인터 밀란

 

우리에겐 익숙한 에릭센입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동료로 오랜 시간을 같이 뛰었죠. 최근에 인테르로 이적했습니다.

 

 

마리오 괴체(독일)

당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U15 부터 성인 국가대표까지 꾸준히 출전하며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습니다.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도르트문트 팬들로부터 '괴통수' 라는 별명이 생겼지만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습니다.

 

 

에당 아자르(벨기에)

당시 릴

 첼시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리그에서 역대 최연소 MVP에 뽑히며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2년 연속 MVP)

첼시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첼시의 레전드로 남을 거 같아 보였으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몸 관리가 안 된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르쿠스 헨릭센(노르웨이)

당시 로젠보리

 AZ 알크마르

 헐 시티

 브리스톨 시티 (임대)

 

노르웨이의 제라드로 불릴 정도의 유망주였으나 현재는 잉글랜드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습니다.

 

 

가엘 카쿠타(프랑스)

첼시

 풀럼 (임대)

 볼튼 원더러스 (임대)

 디종 (임대)

 SBV 비테세 (임대)

 라치오 (임대)

 라요 바예카노 (임대)

 세비야

 허베이 화샤 싱푸

 데포르티보 (임대)

 아미앵 SC (임대)

 라요 바예카노

 아미앵 SC

 

첼시와의 계약 당시 엄청난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자리 잡지 못하고 엄청나게 많은 구단으로 임대 생활을 합니다. 라요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비야로 이적했으나 많이 뛰진 못하고 다시 이적 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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