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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 호라이즌5 리뷰 (사양 스팀, 휠보다 패드?)

by 로드맵 2021. 12. 16.

예전에는 많은 레이싱 게임들이 나왔지만...

최근에는 몇몇 게임 시리즈 말고는 즐길만한 레이싱 게임이 적은 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즐겨했던 레이싱 게임은 니드 포 스피드, 그란투리스모, 더트, 포르자 시리즈가 있겠네요.

 

 

포르자의 경우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와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로 나뉘는데

모터스포츠는 서킷이나 트랙 레이싱이고 호라이즌은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오픈월드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그중에서도 새로 출시한 포르자 호라이즌 5를 플레이해봤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5는 2021년 11월 9일에 출시되었으며

59,900원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럭스 에디션은 79,900원, 프리미엄 에디션은 99,900원입니다.

게임패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구매 시 할인도 받아볼 수 있죠.

 

포르자 호라이즌5 사양입니다.

참고로 레이싱 휠의 경우 있으면 재밌게 즐길 수 있긴 하지만 필수적인 게임은 아닙니다.

패드가 플레이하기 더 쉽고 피로도 덜합니다.

유저들 사이에서 호라이즌 시리즈의 경우 휠보다는 패드를 더 추천하는 편이기도 하죠.

 

 

제가 레이싱 게임 중에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오픈월드 레이싱이라는 점입니다.

정해진 트랙을 달릴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맵의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특정 지역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3편 호주, 4편 영국에 이어서 5편은 멕시코입니다.

계속 왼쪽으로 주행하다가 5편에 와서야 오른쪽으로 주행하게 되었죠

 

 

게임은 유저가 맵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레이싱에 참가하게 되는데

레이싱 자체도 재미있지만 이벤트 장소를 찾아가는 운전도 재미가 있습니다.

길을 따라서 갈 수도 있지만 숲을 가로지른다던가 산을 오른다던가...

원하는 대로 운전할 수 있죠.

 

 

이번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그래픽일 텐데요.

이미 포르자 호라이즌4때도 좋은 그래픽이었지만

5는 차세대 콘솔 성능을 활용해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지형 그래픽이 인상적인데 호라이즌 4에서 8K 해상도였던 텍스쳐 사진이 5편에서는 12K 해상도라고 합니다.

 

 

그래픽 때문인지 사진 찍는 게임(?)이 되기도 했죠.

사진 모드에서 직접 찍은 사진인데 대충~ 찍어도 멋있게 나옵니다.

운전하다가 멋진 장소가 보이면 사진을 찍고 지나가게 되었네요...

 

 

레이싱 게임이니까 운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운전 관련된 옵션이 많아 쉽게 설정이 가능해서 레이싱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설정도 다양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죠.

 

 

차량의 경우에도 400여 대가 넘는 다양한 차량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차부터 보기 힘든 슈퍼카나 클래식 차량까지!

저 같은 경우에는 오프로드를 달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포드 브롱코를 세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원한다면 데칼도 직접 세팅이 가능합니다. 이건 다른 유저가 올려놨던 헤일로 데칼...

 

 

시대를 반영한 마스크까지...

(이 마스크가 아닌가)

 

 

 

이제 조금 아쉬운 점을 살펴보자면 바로 더빙입니다.

기어즈나 헤일로 같은 시리즈는 더빙이 되어 몰입감을 높여줬죠.

한글화가 되긴 했지만 어색한 번역과 더불어 운전하다 보면 자막을 안 보게 되더군요.

특히 라디오도 그렇고...

그리고 버그가 꽤 있고 서버가 불안하다는 점을 뽑을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살펴봤습니다.

 

레이싱 게임을 좋아한다면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면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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