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으로 폴 포그바가 이적할까? 입니다. 오랫동안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기다려왔던 맨유 팬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알려진 이적료는 약 5500만 유로(한화 약 700억원)에 옵션이 2500만 유로입니다. 급하게 이적이 성사된 덕에 너무 비싸게 영입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지만 옵셤나 제외한다면 최근 이적 시장에서는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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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이 어려워진 맨유가 대신 제임스 매디슨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결국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접촉은 했으나 메디슨도 영입료가 만만치 않았을 거라는 추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폴 포그바가 올해 1월 초 발목 수술을 받은 후 맨유 복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재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영입 당시 역대 최고가인 약 8900만 유로에 유벤투스로부터 재영입한 폴 포그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단 8경기에만 출전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폴 포그바는 자신의 계획의 일부이고 폴 포그바 역시 팀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으로 폴 포그바가 다시 이적하게 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라이올라는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폴 포그바를 이적시키려 시도했었습니다. 선수의 커리어보다 이적으로 인한 수수료에 더 관심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고 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의 판매를 위해 이적료를 대폭 할인할 거라는 소식인데요. 물론 폴 포그바의 이적료는 할인을 해도 엄청 높게 책정될 거라는 예상입니다. 유벤투스에서 영입했을 당시의 이적료보다는 높게 받을 거라는 이야기죠. 폴 포그바를 노리는 팀으로는 전 소속팀인 유벤투스가 있는데요. 과연 적절한 몸값이 협의될지 의문이네요.
폴 포그바의 이적은 올해 남은 경기의 활약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달려있는데요. 1월 초 발목 부상 당시 4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남은 시즌 기간 동안 폴 포그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계속해서 맨유에 남거나 더 높은 몸값에 이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폴 포그바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아니면 맨유 팬들이 바라는 대로 둘이 같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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