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Nobody Saves the World)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재밌는 게임이었고 추천할만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분들의 평도 좋고 스팀 평도 현재 800개 이상의 평가를 받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네요.
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 게임패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1월 2차 타이틀 추가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난리가 났죠. 특히 엑스박스 게이머들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게임패스에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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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는 출시되지 마자 게임패스에 올라와서 바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1월 2차 타이틀에 포함되어 발매하자마자 즐길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추가 타이틀 중에서 주목해야 할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데스 도어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발매하자마자 구매해서 클리어했는데 재밌어요) 윈드 재머스 2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도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 플레이 소감
처음 접하는 그래픽은 살짝 미국 애니메이션 감성의 그래픽이라 다소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깔끔한 2D 그래픽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발사는 드링크박스 스튜디오로 과카밀리 시리즈를 만들었던 회사인데 과카밀리2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죠. 게임을 시작하면 이름 없는 아무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쥐나 기사, 말 등으로 변신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마법사나 로봇, 강령술사, 좀비, 인어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고 게임을 진행할수록 서로의 특성을 살린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 팁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변신 형태가 나오는데 변신 형태마다 고유의 스킬이나 다른 변신 형태의 스킬을 빌려와 퀘스트를 깨면 점점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B에서 멈추는 구간이 생기는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제한이 풀립니다. 어차피 모든 변신 형태 해금을 위해 모든 캐릭터를 일정 등급 이상으로 키워야 하니 너무 한 가지만 하지말고 골고루 키워주세요 (물론 한가지 형태만으로 쭉 깰 수도 없지만요)
업그레이드 토큰이 쌓이면 무엇을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잘 모르고 쌓아두기만 했는데, 마술사로 진행하면 무리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더군요. (패밀리어가 죽을 때 대미지를 주는 스킬을 배워야 쓸만해집니다).
죽어도 별 제약 없이 바로 살아나기 때문에 어려운 곳이라고 해도 계속 싸우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캐릭터 등급이 올라가 클리어가 가능하니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게임패스에 가입하신 분이라면 엑스박스는 물론 클라우드나 PC로도 플레이 가능하니 찍먹이라도 플레이해보세요. 몇시간씩 플레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도 있습니다.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등급 올리는게 지루해질수도 있지만 가격값 이상은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에서 23,4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이정도면 엑박이 없더라도 게임패스에 가입하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 아닐까 합니다) 한번 트레일러 확인해보시고 취향에 맞다고 생각되면 플레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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